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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옛말..평균근속 15년2개월, 쉰도 못돼 그만 둬

원다연 입력 2021. 08. 01. 09:52 수정 2021. 08. 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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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은 옛말이 됐다.

최근 10년 새 주된 직장의 평균 근속기간은 19년 9개월에서 15년 2개월로 짧아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주된 직장의 평균 근속기간은 짧아지고 일자리를 그만두는 나이는 빨라졌다.

지난 2011년 5월 조사(55~79세 취업 유경험자 대상)를 보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이 19년 9개월이었고, 일자리를 그만둔 나이는 평균 53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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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기간 19년9개월→15년2개월로 짧아져
평균 49.3세에 그만둬, 10년 전엔 53세
올해 '사업 부진 등' 이유가 가장 많아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평생 직장은 옛말이 됐다. 최근 10년 새 주된 직장의 평균 근속기간은 19년 9개월에서 15년 2개월로 짧아졌다.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상반기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안내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64세 취업 유경험자가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 일한 기간은 평균 15년 2.1개월이다. 그만둘 당시 평균 나이는 49.3세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8년 9.1개월을 일한 뒤 51.2세에, 여자는 11년 6.1개월을 일한 뒤 47.7세에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주된 직장의 평균 근속기간은 짧아지고 일자리를 그만두는 나이는 빨라졌다. 지난 2011년 5월 조사(55~79세 취업 유경험자 대상)를 보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이 19년 9개월이었고, 일자리를 그만둔 나이는 평균 53세였다.

당시 남자는 22년 10개월을 일한 뒤 55세에, 여자는 16년 9개월을 일한 뒤 51세에 그만뒀다.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를 보면 2011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26.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부진·조업 중단·휴폐업(25.7%),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14.3%), 정년퇴직(10.9%),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7.4%), 일을 그만둘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서(6.5%),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등 기타(9.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는 사업 부진·조업 중단·휴폐업(33%)을 이유로 꼽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이 좋지 않아서(18.8%), 가족을 돌보기 위해(14.1%),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2.2%), 정년퇴직(7.5%), 일을 그만둘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서(2.4%), 기타(11.9%) 순이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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