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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IOC "6일 원폭 기념 침묵 행사 없다"..日 요구 거절

원태성 기자 입력 2021. 08. 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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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기간 중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기념할 시간을 계획했던 일본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원폭 투하 기념일인 오는 6일 잠시 침묵을 지켜달라는 일본측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앞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은 지난달 28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사람들이 원폭의 실체를 알기 원한다"며 "6일 오전 8시15분 선수촌과 잠시동안 침묵하는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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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의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도쿄 올림픽 기간 중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기념할 시간을 계획했던 일본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원폭 투하 기념일인 오는 6일 잠시 침묵을 지켜달라는 일본측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앞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은 지난달 28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사람들이 원폭의 실체를 알기 원한다"며 "6일 오전 8시15분 선수촌과 잠시동안 침묵하는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는 1945년 8월6일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해 도시가 황폐화되고 그해 연말까지 14만여명이 사망했다.

다만 IOC는 8일로 예정된 올림픽 폐막식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별도로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 다카야 올림피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히로시마 원폭 관련해 우리의 생각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폐막식에 계획되어 있다"며 "IOC의 정책은 히로시마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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