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삼성전자 인텔 추월, 세계1위 반도체 기업 등극"

박형기 기자 2021. 8. 2. 0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어도 한 가지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인텔을 추월, 세계1위 반도체 기업에 등극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으로 인텔을 추월해 세계1위 반도체 기업이 됐다.

인텔은 그동안 부동의 세계1위 반도체 기업이었다.

인텔은 지난 30여 년 동안 부동의 매출 1위 반도체 기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 - WSJ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적어도 한 가지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인텔을 추월, 세계1위 반도체 기업에 등극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으로 인텔을 추월해 세계1위 반도체 기업이 됐다. 인텔은 그동안 부동의 세계1위 반도체 기업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이 197억 달러를 기록, 인텔(196억달러)을 제쳤다. 인텔은 지난 30여 년 동안 부동의 매출 1위 반도체 기업이었다.

WSJ은 삼성전자가 당분간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승부는 자금 동원 능력에 달려있다고 WSJ은 예상했다. 어느 회사가 더 많은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향후 1위 자리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본 것이다. WSJ은 양 기업이 향후 투자를 놓고 '쇼다운'(마지막 대결)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