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청계리 고분군 가아계 고총고분 유물 발굴

한현철 2021. 8. 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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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앵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이어 청계리 고분군에서도 전북지역 가야계 유물이 확인됐습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청계리 고분군에서 전북지역 가야계 고총과 유물을 확인했습니다.

청계리 고분군에 대한 3차 발굴 조사를 벌인 결과 3기의 돌덧널무덤과 1기의 토광묘, 가야계 유물인 그릇받침과 백제계 유물인 항아리가 출토됐습니다.

이번 유물들은 백제와 가야 세력의 역학 관계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민/전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위원 : "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가야세력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규명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창읍 중앙로에 있는 상가 간판이 정비됩니다.

순창군은 내년까지 4억 원의 국비 등을 들여 순창읍 경천교에서 KT까지 3백 미터 구간에 있는 55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합니다.

순창읍 중앙로는 관문 역할을 하는 중심 상권으로 최근 지중화 사업이 이뤄졌습니다.

[도광택/순창군 민원과장 : "간판에 순창만의 특색을 담아냄으로써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상권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주군 평생교육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옛 국제화 교육센터를 개보수해 강당과 강의실 등을 갖추고 직업 능력 교육과 기초 문해 교육 등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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