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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의료 AI 진단 기업 딥노이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인텔·알리바바와 협업"

강도원 기자 입력 2021. 08. 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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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들이 찾기 어려운 질환을 폭넓게 짚어내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개발 도구 '딥파이'는 코딩 없이 마우스 만으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 의료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툴이라고 자부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2일 상장 간담회를 열고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혔다.

딥노이드는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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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대표이사가 2일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딥노이드
[서울경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들이 찾기 어려운 질환을 폭넓게 짚어내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개발 도구 ‘딥파이’는 코딩 없이 마우스 만으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 의료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툴이라고 자부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2일 상장 간담회를 열고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혔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사용자가 공급자가 되고, 공급자가 다시 사용자가 되는 올인원 생태계이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 회사가 직접 개발을 주도하는 ‘파이프라인’ 방식과 의료인이 주도하는 ‘플랫폼’ 방식 투트랙 비즈니스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딥노이드에 따르면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은 인공지능 개발부터 배포, 거래, 임상 활용까지 4개 툴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의료인이 딥파이를 활용, 의료 데이터 업로드부터 인공지능 학습, 인공지능 검증, 제품화까지 직접 진행하고 거래 상점인 딥스토어에서 솔루션을 배포 및 거래할 수 있다. 또 구독한 솔루션 딥에이아이를 임상 현장에서 인공지능 딥팍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딥노이드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최다인 15건의 식약처 인허가 의료용 인공지능 판독 솔루션 제품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만 14개 솔루션에 대해 인허가를 획득했다.

상장 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의료영상 판독 외 발병·재발 예측, 의료 빅데이터 등 의료 부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의료부문 진출도 속도를 낸다. 현재 한국공항공사와 제휴를 통해 김포공항 보안검색대 엑스레이 자동 판독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관세청 가품 판단 인공지능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불법 복제품 판독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향후 노바티스와 인텔,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 상용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노바티스와 강직성 척추염 분야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알리바바와 중국시장을 겨냥한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인텔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4개 종합병원 내 인공지능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딥노이드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 의료영상기기 시장은 2018년 3,367억 원에서 2022년 1조733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 대표는 “4개 툴을 중심으로 기술력 고도화 및 사업영역의 전방위적 확장을 통해 비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의 공모주식수는 30만 주, 희망공모가밴드는 3만1,500~4만2,000원으로 공모규모는 94억5,000만~126억 원이다. 8월 2일~3일 수요예측과 5일~6일 청약을 거쳐 8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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