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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구독경제>월 1만4900원에 이동식 에어컨 렌털, 난방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이용 가능

황혜진 기자 입력 2021. 08. 02. 11:30 수정 2021. 08. 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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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어컨 정기구독 상품도 등장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스탠드형 에어컨 대신 이동이 가능한 소형 에어컨을 내세워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루컴즈전자는 지난 2월 렌털 방식의 이동식 에이컨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루컴즈전자의 이동식 에어컨의 특징은 이동성과 함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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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컴즈전자의 이동식 에어컨(왼쪽)은 바퀴가 달려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다. 자체 렌털서비스 전용몰인 ‘루컴즈렌탈몰’을 통해 손쉽게 정기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루컴즈전자 제공

상품명 : 루컴즈전자의 이동식 에어컨

구독료 : 월 1만4900원(36개월)

특징 : 냉난방·송풍·제습 기능 갖춰 사계절 이용 가능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어컨 정기구독 상품도 등장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스탠드형 에어컨 대신 이동이 가능한 소형 에어컨을 내세워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루컴즈전자는 지난 2월 렌털 방식의 이동식 에이컨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년 여름마다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렌털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루컴즈전자의 이동식 에어컨의 특징은 이동성과 함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는 데 있다. 에어컨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쉽고 별도 실외기 설치도 필요 없다. 크기는 445㎜×720㎜×375㎜로 일반 공기청정기나 가정용 제습기 정도다.

냉방뿐 아니라 난방, 송풍, 제습 기능까지 가능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하루 제습량이 60ℓ로 일반 에어컨보다 3배가량 뛰어나다는 게 루컴즈전자 측 설명이다. 대용량 업소용 제습기와 맞먹는 성능이다. 커버 면적은 28.5㎡(약 8.6평형)이다. 오토 스윙 기능 적용으로 9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각지대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설치가 쉽다는 점은 또 다른 장점이다. 제품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배기 및 배수 호스(관)를 제품에 설치해 창문 밖으로 연결하고 함께 제공되는 ‘창문 설치용 슬라이드’를 창문에 설치하면 된다. 호스를 창문에 연결하기 어려운 경우 물받이 그릇 등에 호스를 올려놔도 된다.

정기 구독 가격은 36개월 구독을 기준으로 월 1만4900원이다. 루컴즈전자의 가전 렌털서비스 전용몰인 ‘루컴즈렌탈몰’에서 제품 선택 및 신청을 통해 구독할 수 있다. 구독 기간 만료 후에는 제품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자동 이전된다. 구독 중에는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루컴즈전자는 전국에 160여 개의 직영 A/S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 폭염이 일찍 시작되면서 지난 6월부터 구독자가 급증하고 있다. 6월에만 전용몰 가입자 수가 전달 대비 10배가량 늘었다. 특히 실외기 설치가 힘들거나 ‘1방 1냉 트렌드’에 따라 개인용 냉난방기가 필요한 사람 또는 1인 가구의 반응이 좋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루컴즈전자는 가전과 관련된 영역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전제품 외에도 ‘만개의 레시피’, 청소 전문 회사 ‘메리메이드’ 등과 협약을 맺고 전문 공간클리닝 상품 등의 구독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루컴즈전자는 향후 ‘루컴즈 라이프’라는 주제로 매트리스 등으로 구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편리미엄’ 트렌드가 계속되는 한 가전제품 구독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루컴즈렌탈몰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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