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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사상결집 계속..내부 다지며 당 결정 관철 촉구

김서연 기자 입력 2021. 08. 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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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광폭 행보'가 끝난 뒤 다시 사상 결집 기조를 이어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1면에서 '당 중앙의 뜻과 진정으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자'라는 사설을 싣고 간부들의 태도 혁명을 촉구했다.

신문은 당 사업의 주력은 유일적 영도 체계 확립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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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2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지난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광폭 행보'가 끝난 뒤 다시 사상 결집 기조를 이어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1면에서 '당 중앙의 뜻과 진정으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자'라는 사설을 싣고 간부들의 태도 혁명을 촉구했다. 전력공업 부문 등을 조명하며 이들이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사업을 입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2면에는 '세대와 년대를 이어 다져진 조선혁명 특유의 생명력', '깊이 새겨주신 자력갱생의 숭고한 뜻',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 등의 기사로 사회주의 체제 확립을 강조했다. 신문은 투철한 사상적 각오로 한 사람같이 떨쳐나 자신들의 과업 수행에 열정을 바치라고 주문했다.

3면에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 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당 사업의 주력은 유일적 영도 체계 확립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당 일꾼들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사람들을 많이 만나 그들의 마음을 알아야 하며, 행정일꾼과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면에는 내부 주민들이 지녀야 할 사회주의 도덕 기풍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신문은 '사회주의 도덕의 체현자만이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세상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 도덕을 체질화한 참된 인간들, 참된 애국자들이 그처럼 많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라고 부연했다.

5면에서는 예견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조직정치 사업을 짜임새 있게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큰물과 폭우, 비바람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면서 농업생산과 관련된 부문 일꾼들과 나눈 대담 등을 실었다. 금속, 화학 등 각 부문이 세운 구체적 대책도 소개했다.

6면에는 '한시도 늦출 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라는 기사를 싣고 일제에 대한 날을 세웠다. 신문은 "일제야말로 우리나라를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고 조선의 모든 것을 말살하려고 날뛴 우리 인민의 극악한 원수"라고 지적했다.

하단에서는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전하며 여러 나라에서 방역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고 경계했다. 위험한 변이 바이러스가 또 발발할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도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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