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유족 측 정철승 변호사 "윤석열, 정상 아냐"..'쩍벌' 지적

류원혜 기자 입력 2021. 8. 3. 0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쩍벌' 자세를 문제 삼으며 "정부의 한심한 사람 보는 안목"이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씨는 대학 졸업 후 군대조차 가지않고 10년 가까이 고시생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위축되거나 무시당하지 않으려는 심리적 방어기제 때문에 과도하게 자신감 있어 보이고 과시적인 언동을 하다가 그게 몸에 배인 것이 아닐까 짐작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청년 정책 토론회 '상상23 오픈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쩍벌' 자세를 문제 삼으며 "정부의 한심한 사람 보는 안목"이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씨는 대학 졸업 후 군대조차 가지않고 10년 가까이 고시생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위축되거나 무시당하지 않으려는 심리적 방어기제 때문에 과도하게 자신감 있어 보이고 과시적인 언동을 하다가 그게 몸에 배인 것이 아닐까 짐작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윤씨와 체격이 비슷하고 같은 쩍벌 자세인 모 한의사가 의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며 "웃기려는 실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여하튼 윤석열씨는 알면 알수록 심신이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조금만 유심히 살펴봐도 뭔가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무리한 파격 승진을 거듭해가며 무려 검찰총장까지 시켜준 이 정부의 한심한 사람 보는 안목이라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의 자세를 두고 "정치인은 팩트, 의도, 태도에 유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팩트가 틀리면 허위사실 유포의 법적 논란에 휩싸이고, 나쁜 의도가 들키면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고, 태도가 불량하면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며 "이런 점에서 윤석열의 껄렁껄렁 스타일은 교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의자에 앉는 태도도 좀 고치고...흉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52세' 제니퍼 로페즈, 초호화 요트 위 비키니 자태…몸매 '깜짝'"김용건 잔인했다, 변호사 선임 전까지" 39세 연하 여친, 법적다툼 의지"박수홍, 술만 먹으면…" 김용호가 공개한 '전 여친'의 증언김용건, 여자친구 있는데 황신혜와 달달…또 조작방송?"가린 거 맞아?" 카일리 제너, 구멍 '숭숭' 뚫린 티셔츠 '파격'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