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석열 '쩍벌' 두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안 고쳐진다"

최경민 기자 2021. 8. 3.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쩍벌 자세'와 관련해 "조응천 의원이 다리 좀 오므리고 앉으라고 좀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거 잘 안 된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앉아있는 자세도 주변에 참모들이 여러 번 지적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안 고쳐지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청년 정책 토론회 '상상23 오픈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당시 넓게 벌린 다리, 이른바 '쩍벌'이 구설수에 올랐다.2021.8.1./사진제공=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쩍벌 자세'와 관련해 "조응천 의원이 다리 좀 오므리고 앉으라고 좀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거 잘 안 된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이런 부분이 쉽게 교정이 될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앉아있는 자세도 주변에 참모들이 여러 번 지적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안 고쳐지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실제 윤 전 총장이 공식석상에서 습관적으로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는 모습이 연달아 포착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청년 정책 토론회 '상상23 오픈세미나', 지난달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치맥 회동', 그리고 지난달 20일 대구 서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등에서 '쩍벌' 자세였다.

검사 출신인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한 윤 전 총장과 5분 가량 비공개 대화를 가진 뒤 기자들 앞에서 "이건 정말 충심으로 드리는 말인데 다리를 조금만 오므리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난 돈에 몸파는 놈"…호스트바 출신 남편, 호텔 숙박비 1000만원김용건 "출산·양육 책임 다할 것" vs 39살 연하 A씨 "끝까지 갈 것"13살 연하와 결혼한다는 백수男…서장훈 "돈 버는 거 없이 무슨?""고미호 속옷 안 입어, 나도 흰바지에 속옷 안 입었다"…남편 폭로"김연경-박서준 닮았다" 日누리꾼, 배구 한일전 졌는데도 '열광'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