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 레깅스 판매 호조에 상반기 최대 매출

윤정훈 입력 2021. 8.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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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레깅스 판매 호조에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864억 1746만원으로 42.1% 증가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광고선전비 비중을 줄여 영업이익률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사업운용에 들어갔다"며 "젝시믹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계획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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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전년比 42.1%↑ 864억 역대 최고매출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 703억 기록 실적 견인
2분기 영업익 29억 전년比 10% 감소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레깅스 판매 호조에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신사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864억 1746만원으로 4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감소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력브랜드인 젝시믹스는 올해 상반기 누적 703억 2876만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젝시믹스 코스메틱을 비롯한 다양한 콘셉트의 애슬레저 룩 등을 선뵈며 코로나 팬데믹 국면속에서도 매출 상승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네일 브랜드 젤라또랩, 다이어트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쓰리케어코리아 등 자회사의 손실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을 일부 훼손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젝시믹스의 일본 시장 개척으로 인한 초기 투자 비용 등도 포함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광고선전비 비중을 줄여 영업이익률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사업운용에 들어갔다”며 “젝시믹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계획이“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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