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PO 진출 걸린 대결서 아프리카 웃고, 농심 울고

손정민 2021. 8. 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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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아프리카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프리카는 3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9주 2일차 농심 레드포스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아프리카는 시즌 11승을 챙기며 젠지 e스포츠 다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 됐다.

초반 선취점은 농심이 따냈다. 8분 농심은 전령 지역 교전에 앞서 '시트러스' 변지웅의 비에고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전령 지역 교전에서는 아프리카가 1대2 교환에 성공한 뒤 전령 버프를 얻어내 이득을 챙겼다.

시간이 흘러서는 아프리카가 우위를 점했다. 아프리카는 15분 전령 지역에서 교전을 펼쳐 3대5 교환에 성공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이후 17분에는 '케이니' 김준철의 리산드라가 얼음 무덤으로 농심의 전력을 묶는 데 성공하며 압승을 거두고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후에는 아프리카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23분 아프리카는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뒤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30분 아프리카는 농심의 탑 2차 포탑 다이브를 통해 대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터뜨리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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