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방미에 文대통령 내달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대면 참석할 가능성이 커졌다.
공무가 무엇인지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답사 목적으로 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여부에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유엔총회 사전답사에 무게.. 文 대면 참석 가능성
남북한 유엔가입 30주년 맞아 '한반도 평화' 지지 호소하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대면 참석할 가능성이 커졌다. 문 대통령의 측근이자 각종 행사를 기획해온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사실이 3일 밝혀지면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화상으로만 실시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취임 후 매년 유엔총회에 참석해왔다. 올해 유엔총회는 기본적으로 대면으로 진행하되 일부 화상회의 형태를 도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대면 참석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할 경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데다 최근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대화 국면에 물꼬를 튼 만큼 한반도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내기 적절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여부에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