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미국 판매 19% 증가..친환경차 소매 39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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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7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6만8천5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7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자동차와 친환경 모델이 7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강렬한 현대차 라인업에 반응했다"고 말했다.
7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34% 증가한 7만99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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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7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6만8천5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7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HMA는 전체 판매 증가율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14% 증가한 6만1천227대로 집계됐다.
친환경 차 소매 판매는 399% 증가하면서 전체 리테일의 12%를 차지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자동차와 친환경 모델이 7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강렬한 현대차 라인업에 반응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5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7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34% 증가한 7만99대로 집계됐다.
카니발 MPV(다목적차)는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고 K5와 스포티지, 텔루라이드는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숀 윤 북미 담당 사장은 "기아는 작년 7월 가용 재고의 34%를 판매했지만, 올해 7월에는 재고의 74% 이상을 팔았다"며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강해졌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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