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미국 판매 19% 증가..친환경차 소매 399% 늘어

정윤섭 2021. 8. 4. 0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7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6만8천5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7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자동차와 친환경 모델이 7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강렬한 현대차 라인업에 반응했다"고 말했다.

7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34% 증가한 7만99대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2022 엘란트라 N 라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7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6만8천5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7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HMA는 전체 판매 증가율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14% 증가한 6만1천227대로 집계됐다.

친환경 차 소매 판매는 399% 증가하면서 전체 리테일의 12%를 차지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자동차와 친환경 모델이 7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강렬한 현대차 라인업에 반응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5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7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과 비교해 34% 증가한 7만99대로 집계됐다.

카니발 MPV(다목적차)는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고 K5와 스포티지, 텔루라이드는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숀 윤 북미 담당 사장은 "기아는 작년 7월 가용 재고의 34%를 판매했지만, 올해 7월에는 재고의 74% 이상을 팔았다"며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강해졌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기아 2022 카니발 [기아 미국판매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min74@yna.co.kr

☞ 포항서 해병대 병사 부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져
☞ 한중전서 욕설한 中배드민턴 선수, 발음탓 변명했지만…
☞ 안양 도로변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20대 친모 조사 중
☞ '메로나의 아버지' 김성택씨 별세…"진정한 아이스크림 장인"
☞ 치매 할머니와 화투 친 '방호복 그녀' 알고 봤더니
☞ 초등 2년 꿈 이룬 여서정 "아빠에게 뭔가 이뤄드리고 싶었어요"
☞ "단지 촉촉했을 뿐…" 한일전 김연경 퇴근길 화제된 이유는?
☞ '육상 새 역사' 우상혁 "나는 잃을 게 없어 즐겁게 뛰었다"
☞ "범인이 쓴 탄창 때문에"…미 총기난사 유족들 한국기업 고소
☞ '14억의 최애' 여자배구팀 탈락에 대륙 탄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