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화끈하게 달린다!' 시카고, 더마 드로잔과 3년 계약 합의

서호민 2021. 8. 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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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이 다시 동부지구로 간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가 더마 드로잔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여름 토론토에서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됐던 드로잔은 이로써 3년 만에 다시 동부지구로 돌아오게 됐다.

FA 시장 개장 1일차에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던 시카고는 드로잔까지 품으면서 차기 시즌 동부지구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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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이 다시 동부지구로 간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가 더마 드로잔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드로잔의 계약 규모는 3년 8,500만 달러이며, 계약 기간 동안 모든 금액이 보장되는 풀 개런티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잔의 반대급부로는 테디어스 영과 알-파룩 아미누, 2025년 1라운드 지명권(보호), 2022년과 2025년 2라운드 지명권 등이 샌안토니오로 향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여름 토론토에서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됐던 드로잔은 이로써 3년 만에 다시 동부지구로 돌아오게 됐다.

드로잔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 득점원이다. 토론토 소속이었던 2013-201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간 단 한 차례도 평균 20점+ 기록을 놓친 적이 없다. 지난 시즌에도 샌안토니오에서 평균 21.6점(FG 49.5%) 4.2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드로잔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득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드로잔은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레이커스, 클리퍼스, 마이애미 등이 그의 영입을 타진했다. 때문에 샌안토니오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였으나 그는 시카고행을 택했다.

FA 시장 개장 1일차에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던 시카고는 드로잔까지 품으면서 차기 시즌 동부지구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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