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 하트, 1년 만에 토트넘과 결별.. 셀틱과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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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조 하트가 셀틱에 입단했다.
셀틱은 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하트와 3년 계약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토트넘에서 No.3로 전락한 상황에서 셀틱이 손을 내밀었고, 하트도 이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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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조 하트가 셀틱에 입단했다.
셀틱은 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하트와 3년 계약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1년간 위고 요리스의 백업 역을 충실히 했다.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공식전 10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입지가 더 좁아졌다.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 중인 토트넘은 지난달 24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영입을 발표했다.
사실상 토트넘에서 No.3로 전락한 상황에서 셀틱이 손을 내밀었고, 하트도 이에 응했다. 입단을 확정 지은 하트는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순간이다. 셀틱에 합류해 기쁘다. 나는 팀 동료들을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짧은 시간 함께한 토트넘에도 메시지를 남겼다. 하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시간을 뛰지는 않았으나 항상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구단에는 정말 특별한 사람들과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목표를 이루고 트로피를 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토트넘에 애정을 드러냈다.
셀틱에 입성한 하트는 No.1 수문장 자리를 두고 주전 경쟁을 펼친다. 영국 ‘BBC’는 “바실리스 바르가스와 스콧 베인 둘 다 셀틱의 1번 옵션은 아닌 것 같다”며 하트가 주전을 꿰찰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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