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잠재력 폭발' 2021 드래프트 1위 유망주, 데뷔 첫 경기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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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된 헨리 데이비스가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 FCL 레이스와 경기에 3번 포수로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장했다.
데이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첫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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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된 헨리 데이비스가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7월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피츠버그와 계약에도 성공해 곧바로 피츠버그 산하 루키팀 FCL 파이리츠 블랙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 FCL 레이스와 경기에 3번 포수로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데이비스는 4회 2사 1루 상황에 나와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불펜투수 오버 갈러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서 넘긴 프로 데뷔 첫 홈런이었다.
추가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한 데이비스는 6회 구스타보 폴랑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FCL 파이리츠 블랙이 3회 11실점 하면서 경기에서 10-16으로 패했다.
데이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첫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에 대한 질문에 “빠른 공을 계속 노리고 있었고, 마침 포심 패스트볼이 들어와 바로 스윙했다. 첫 경기부터 좋은 타구가 나와서 뿌듯하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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