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 2021. 8. 4.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구로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했다.

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고려대안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P-HIS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서 외래와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구로병원 P-HIS 오픈 기념식./사진=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했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달 31일 P-HIS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진료부원장, 고려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삼성SDS 홍혜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고려대안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P-HIS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서 외래와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다양한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 투약으로 치료 효용성 및 환자 안전성 향상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승규 병원장은 “최근 고려대구로병원은 외래관 증축 등 외연의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P-HIS 도입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질병 치료 및 예방을 넘어 연구에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HIS는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에서의 안정화 단계를 거쳐 고려대안산병원은 물론 국내 1·2·3차 병원에 순차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