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전미도·김지현, 우정 케미..'서른, 아홉', 주연 캐스팅 완료

송수민 2021. 8. 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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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서른아홉을 살아가는 세 친구로 만난다.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측이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손예진은 따스하면서도 때로는 쿨워터향이 그득한 서른아홉살 여성을 표현한다.

'서른, 아홉'은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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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서른아홉을 살아가는 세 친구로 만난다.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측이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완벽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른, 아홉’은 현실 휴먼로맨스 드라마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세 사람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만났다.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뜨거운 서른아홉의 하루를 살아간다. 

먼저 손예진은 극 중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연기한다.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랐다.

손예진은 따스하면서도 때로는 쿨워터향이 그득한 서른아홉살 여성을 표현한다.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전미도는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을 맡는다. 배우의 꿈을 품고 달려왔지만 마음만큼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된 인물이다.

툭툭 내뱉는 거친 말투 속에는 늘 진심이 꾹꾹 눌러 담겨 있어 독설을 내뱉어도 밉지 않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쓸 전미도의 변신도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김지현이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로 분한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는데 30대 끝자락에선 선 지금은 좋은 일을 기대해봐도 되는 것인지, 김지현이 연기할 장주희 캐릭터에도 이목이 쏠린다.

'서른, 아홉'은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다. ‘런 온’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서른, 아홉’은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바이브 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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