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게 안 물리는 5가지 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8. 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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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모기 때문에 여름 야외활동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체 대사량이 많아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 등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음주 후엔 열과 땀이 많아지고,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요산, 암모니아 등으로 땀 냄새가 달라져 모기에 더 잘 물려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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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은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모기 때문에 여름 야외활동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밝은 색 옷 입기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조나단 데이 박사의 연구에서는 모기가 밝은색보다 짙은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색, 갈색, 청남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모기를 이끄는 미세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모기에게 덜 물리는 방법이다.

◇땀 바로 씻고 음주 피하기


몸에 땀이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맡는다. 신체 대사량이 많아 땀이 많은 사람, 젖산,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 등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음주 후엔 열과 땀이 많아지고, 알코올 분해로 생기는 요산, 암모니아 등으로 땀 냄새가 달라져 모기에 더 잘 물려 주의해야 한다. 네덜란드 바허닝언 농대의 한 연구팀은 모기가 발 냄새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살 빼기


살이 쪄 몸집이 큰 사람은 신진대사량이 높아 몸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는데, 이는 모기가 흡혈 대상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모기는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판단하기 전 공기 중 퍼져있는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먼저 따라 움직인다는 연구도 있다.

◇선풍기 틀기


선풍기를 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미국모기관리협회). 선풍기 바람은 사람의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우리 몸을 목표물을 정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허브 오일 바르기


모기는 허브 냄새를 싫어하기에 허브 오일을 귀밑, 손목 등에 살짝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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