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년 더!' 마크 가솔, 레이커스 군단 복귀 예정

최설 2021. 8.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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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가솔(36, 211cm)이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이로써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마친 가솔은 다음 스탭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소속팀 LA 레이커스로 복귀 의사를 밝혔다.

올림픽 8강전을 끝으로 "이제는 다음 세대에 맡길 차례다. (나에게) 더 이상의 국제무대는 없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밝힌 가솔은 "(하지만 나는) 다시 레이커스로 복귀한다"라며 프로 생활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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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가솔(36, 211cm)이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스페인 농구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미국과의 8강전에서 81-95로 패했다. 이로써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마친 가솔은 다음 스탭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소속팀 LA 레이커스로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레이커스와 베테랑 미니멈으로 2년 계약(5백만 달러)을 맺은 가솔은 시즌 초반 주전으로 출전하며 쏠쏠한 활약과 함께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서부터 터진 코로나 프로토콜과 컨디션 난조, 손가락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든 가솔은 이후 팀 전력에서 겉돌며 평균 5점 4.1리바운드 2.1어시스트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따라서 한 시즌 계약이 더 남았음에도 불구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던 가솔은 은퇴라는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하지만 그는 다시 ‘1년 더’를 외치며 개인 통산 14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올림픽 8강전을 끝으로 “이제는 다음 세대에 맡길 차례다. (나에게) 더 이상의 국제무대는 없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밝힌 가솔은 “(하지만 나는) 다시 레이커스로 복귀한다”라며 프로 생활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불태웠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자유계약(FA) 협상 시장에서 그 어느 팀보다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트레버 아리자, 웨인 엘링턴, 드와이트 하워드, 켄트 베이즈모어, 말릭 몽크, 켄드릭 넌 등 수준급의 벤치 자원 6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이로써 르브론 제임스-앤써니 데이비스-러셀 웨스트브룩으로 이어지는 빅3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레이커스다. 레이커스 군단에 다시 합류하게 될 가솔은 팀의 우승 도전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태고자 한다.


그의 말처럼, 가솔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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