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WTA1000 몬트리올 내셔널뱅크오픈 철회

정광호 2021. 8.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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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세계 2위)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WTA1000 내셔널뱅크오픈 출전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오사카는 "올해 몬트리올 대회를 놓치게 되어 아쉽다. 내년에는 꼭 팬들과 스태프 모두 캐나다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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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실패한 오사카(사진=GettyimagesKorea)

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세계 2위)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WTA1000 내셔널뱅크오픈 출전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오사카는 "올해 몬트리올 대회를 놓치게 되어 아쉽다. 내년에는 꼭 팬들과 스태프 모두 캐나다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사카는 도쿄올림픽에서 성화 최종주자로 나서면서 금메달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16강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체코, 42위)에게 패했다. 이후 본드로소바는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오사카는 프랑스오픈 인터뷰 거절과 수영복 화보로 인해 많은 논란을 빚었다. 

한편, 소피아 케닌(미국, 4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8위)도 불참한다. 

시비옹테크는 "매우 미안하지만, 올해 몬트리올에서 뛸 수 없을 것이다. 며칠 쉬면서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고 케닌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되어 정말 실망스럽다. 발 부상이 일주일 정도 더 회복해야 할 것 같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다. 

따라서 이번 내셔널뱅크 오픈 여자 단식 1번 시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3위)가 받았다. 

한편, 같은 시각 토론토에서 열리는 남자 단식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 역시 불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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