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맨시티 딜 깨지면 '연봉 인상' 빌라와 재계약 가능성 있다

김희웅 2021. 8.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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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의 거취가 큰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그릴리쉬의 몸값으로 맨시티는 7,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생각했으나 빌라는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 빌라와 여전히 협상 중이다. 관련된 모든 당사자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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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의 거취가 큰 화제다. 이적과 재계약에 관해 여러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의 톱 타깃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쓴맛을 본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통해 유럽 패권을 쥐겠다는 심산이다.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품기 위해 빌라와 접촉했다. 그러나 이적료에서 견해차가 있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그릴리쉬의 몸값으로 맨시티는 7,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생각했으나 빌라는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원했다. 결국 맨시티는 이적료를 올렸다.

하지만 대화는 이어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 빌라와 여전히 협상 중이다. 관련된 모든 당사자와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만약 딜이 깨진다면, 그릴리쉬는 빌라와의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이번 주가 합의에 도달하는 키(KEY)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릴리쉬는 연봉이 인상된 빌라와의 새로운 계약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5년생인 그릴리쉬는 2001년부터 빌라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2013년 1군 계약 후 노츠 카운티FC 임대를 제하면 줄곧 빌라에서만 활약했다. 빌라 캡틴이자 공격의 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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