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아세안+3 장관회의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당부

김동현 2021. 8. 4.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참석국 외교장관들과 한반도 문제, 미얀마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4일 저녁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6일에는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21년 8월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8.4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참석국 외교장관들과 한반도 문제, 미얀마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기존 남북, 북미 간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와 대화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면서 한국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아세안+3 차원에서 추진하는 필수의료물품비축제 논의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 노력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4일 저녁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6일에는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북한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bluekey@yna.co.kr

☞ 목소리 갈라진 김연경의 솔직고백 "오늘이 마지막인 줄…"
☞ "데이트폭력 행사?" 박수홍, 유튜버 김용호 등 고소
☞ 윤석열, 또 셀프 디스…"내 반려견은 180도 '쩍벌' 가능"
☞  "품격 따위 없어"…日누리꾼들, 한일전 보도 문제삼는 이유
☞ "기분 풀어줄게" 동성 몸 만진 30대 여성…강제추행일까?
☞ "여서정, 컨디션 안 좋아 몸 3번이나 풀어줬죠"…숨은 일꾼들
☞ '14억의 최애' 여자배구팀 탈락에 대륙 탄식
☞ 포항서 해병대 병사 부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져
☞ 책장 뒤 문 열자 비밀공간에 남녀 11명 다닥다닥 숨어
☞ 용인 저수지서 수상레저 중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