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접경 단둥서 中 화물차 운전자 1명 코로나19 '약한 양성'

강성웅 입력 2021. 8. 4.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과 중국의 최대 접경 도시인 단둥에서 최근 중국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의심 진단을 받아 북중 교역 재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랴오닝성 단둥시 관내의 현급 시인 둥강시 정부는 지난 2일 화물차 운전사 1명이 핵산 검사 결과 약한 양성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최대 접경 도시인 단둥에서 최근 중국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의심 진단을 받아 북중 교역 재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랴오닝성 단둥시 관내의 현급 시인 둥강시 정부는 지난 2일 화물차 운전사 1명이 핵산 검사 결과 약한 양성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둥강시 정부는 또 해당 화물차 운전사가 당시 동강을 경유하던 중이었으며, 약한 양성 의심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로 검사를 더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둥강은 단둥의 압록강 철교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소도시로 인근에서 잡히는 해산물의 집산지이며 코로나19 이전에는 북중 해상 교역의 거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북중 교역의 중심지인 단둥 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최근 다시 제기되고 있는 북중 육로 교역의 재개 가능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