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속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

조성출 2021. 8. 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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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3일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기 위해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죽변 장날(3, 8일)을 맞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통시장 입구 및 농협 입구 등 3개소에 얼음생수 박스를 비치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인 바르게 살기 협의회 죽변지회, 이장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생수 700병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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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3일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기 위해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울진군제공

[더팩트 | 경북=조성출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3일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기 위해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죽변 장날(3, 8일)을 맞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통시장 입구 및 농협 입구 등 3개소에 얼음생수 박스를 비치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인 바르게 살기 협의회 죽변지회, 이장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생수 700병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죽변 장날에는 죽변면 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 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생수 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나눔 봉사에 제공된 얼음생수는 죽변면 관내 단체인 발전협의회, 울진농협 죽변 지점, 지역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지영근 위원장은 "폭염으로 지친 면민들이 시원한 얼음생수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태석 죽변 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함께 해 주신 협의체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살수차 운영,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확대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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