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얻어맞은 마에다, CIN전 5이닝 5실점 부진..팀은 역전승

홍지수 2021. 8.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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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마에다 겐타가 부진한 투구를 했다.

마에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고전했다.

마에다는 6회부터 불펜진에 마운드를 맡겼고, 미네소타는 9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폴랑코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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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에다는 2021년 8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고전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마에다 겐타가 부진한 투구를 했다. 팀의 역전승으로 패전은 면했다.

마에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고전했다. 

2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미네소타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3회초 1사 이후 케플러가 2루타를 쳤고 루커도 2루타를 때려 케플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3회말 마에다가 무너졌다. 첫 타자 수아레즈에게 우월 솔로포, 반하르트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마에다는 인디아와 윈커에게 잇따라 2루타를 허용하며 3실점째를 안았다.

5회초 동료가 경기를 다시 뒤집어줬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가버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을 때렸다. 

하지만 마에다는 5회말 인디아에게 좌월 투런을 허용했고, 미네소타는 다시 4-5로 리드를 뺏겼다. 

마에다는 6회부터 불펜진에 마운드를 맡겼고, 미네소타는 9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폴랑코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마에다도 패전을 면했다. 

미네소타는 9회말 무실점으로 막고 신시내티전 역전승에 성공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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