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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靑 앞 찾은 윤석열.. 친윤계 '드루킹 시위' 연속 지원

정호영 입력 2021. 08. 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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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같은 당 권성동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권 의원을 만나 "국정원 댓글 사건이 그것(드루킹 사건)보다 훨씬 큰데 그땐 얼마나 난리를 쳤나"라며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가 그럼 댓글 때문에 당선됐단 말인가'라고 해서 얼마나 공격을 받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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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어 권성동 격려 방문.. 安 시위는 불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권성동 국회의원의 1인 시위 현장에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같은 당 권성동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권 의원을 만나 "국정원 댓글 사건이 그것(드루킹 사건)보다 훨씬 큰데 그땐 얼마나 난리를 쳤나"라며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가 그럼 댓글 때문에 당선됐단 말인가'라고 해서 얼마나 공격을 받았나"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문 대통령이) 정치적, 도의적으로 결국은 책임을 지고 사과 표명을 해야 한다"며 "정권의 정통성 문제 때문에 이러는 것 같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더운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의 말을 남겼고, 권 의원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의 '드루킹 사건' 관련 청와대 앞 1인 시위 방문은 지난달 29일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시위에 이은 두 번째다. 당시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전이었다.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신입 당원이 된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찾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강연·이준석 대표 예방·의원회관 순회 등 촘촘한 일정이 예정된 관계로 청와대행은 현실적으로 무리였다. 다만 공교롭게도 당내 핵심 친윤(親윤석열계)계인 두 의원의 시위 현장만 찾은 셈이 됐다.

당시 윤 전 총장은 정 의원과 만나 "적극 지지한다"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대한 불법이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이 난 이상 (문 대통령은) 국가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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