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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나이 어려도 존중"..당 세포 권위 높여 통제 고삐

배상은 기자 입력 2021. 08. 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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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당 기층직급인 '세포 비서'의 책임과 본분을 강조하며 아래로부터의 결속을 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에서 "일꾼들의 당 조직관념과 당적 수양정도를 한순간에 정확히 투시해볼수 있게 하는 선명한 거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당 세포비서에 대한 부름말"이라며 최말단 당 세포비서들에 대한 대중의 신임 및 권위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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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4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은 당 기층직급인 '세포 비서'의 책임과 본분을 강조하며 아래로부터의 결속을 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에서 "일꾼들의 당 조직관념과 당적 수양정도를 한순간에 정확히 투시해볼수 있게 하는 선명한 거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당 세포비서에 대한 부름말"이라며 최말단 당 세포비서들에 대한 대중의 신임 및 권위 강화를 주문했다.

신문은 "당 세포비서보다 직급이나 나이가 위이지만 그를 직무로가 아니라 '세포비서 동지', '세포비서 동무'라고 존중하여 부르면서 자신의 당 생활정형을 보고하고 충고도 달게 받아들이는 일꾼이라야 당 조직관념과 수양이 높은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단으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7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며 농업과 금속 등 각 부문별 실적을 부각했다.

2면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이론적 업적'이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집권 10년 업적을 찬양하며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 밑에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가 더욱 철저히 확립됨으로써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 기초가 공고히 다져지고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 강화에서는 획기적 전환을 이룩하게 되었다"라고 선전했다.

하단에는 김 총비서의 지시로 건설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20주년을 맞아 전날 평양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사진전시회 소식을 각각 전했다.

3면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영도업적단위 당 조직들의 전추력을 힘있게 떨치자' 제하 특집기사에서 "일꾼들이 앞채를 메고 뛰는 것만큼 대중이 따라서고 단위가 전진한다"며 각 단위별 화선식(전투식) 정치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아울러 "자기의 실력에 스스로 만족하여 학습을 게을리한다면 그 일꾼은 기필코 총진군대오의 낙오자로 되고만다"면서 간부들에 실력 강화를 당부했다.

신문은 4면에서는 현 시기를 과거 일제 항일 혁명기에 빗대면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재차 주문했다. 신문은 "혁명투쟁의 과정에는 언제나 난관과 시련이 있기마련이다, 그렇다고 동요하거나 사기를 잃고 주저앉으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며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뱃심을 지니고 이악하게 투쟁하면 전진도상에 막아서는 어떤 어려운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5면 역시 폭우 등 재해성 기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고 대응을 소개하는 특집 기사를 싣고 경각심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만반의 준비'를 요구했다. 신문은 "재해성 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는 것은 올해 알곡고지 점령의 관건적인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배가의 노력'을 당부했다.

6면은 김 총비서의 과학기술 부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각하며 과학자, 기술자에 대한 우대와 적극 지원을 선전했다.

또 오른쪽 하단으로는 '무장분쟁의 후과'라며 에티오피아에서 무장 분쟁이 발발해 민생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단신 보도했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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