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역실패 전가" 민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

이한결 입력 2021. 8. 4. 14:59 수정 2021. 8.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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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경찰서로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서울 도심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 명(주최 측 추산) 규모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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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경찰서로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서울 도심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됐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오후 1시50분쯤 도착한 양 위원장은 “노동자대회 관련해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대통령·총리·노동부 장관에게 만나자고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아직도 답이 없다”고 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 명(주최 측 추산) 규모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대회 이후 참가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달 7일 음식점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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