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빅맥 들고 튀어라" 도로 한복판 질주한 '영국 쥐'

박동휘 기자 입력 2021. 8.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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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쥐 한 마리가 붐비는 도로 위에서 자신의 몸집보다 큰 햄버거 상자를 입에 문 채 횡단하는 영상이 화제다.

이 쥐가 들고간 햄버거 박스는 맥도날드의 빅맥 제품이다.

이 '빅맥 쥐'가 과거 미국 뉴욕의 '피자 쥐'를 떠올리게 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지난 2015년 뉴욕 지하철 역에서 쥐 한 마리가 선로를 따라 피자를 질질 끌고 가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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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짤롱뉴스]
/틱톡 캡처
[서울경제]

굶주린 쥐 한 마리가 붐비는 도로 위에서 자신의 몸집보다 큰 햄버거 상자를 입에 문 채 횡단하는 영상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우스요크셔에서 트럭 운전사 크리스가 우연히 촬영 올린 이 영상이 틱톡에서 조회수 3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리스는 "(쥐가 들고간) 햄버거는 원래 한 까마귀가 가지고 있었다"며 "까마귀가 감자 튀김을 먹는 동안 쥐가 잽싸게 들고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틱톡 캡처

영상을 보면 햄버거 박스를 문 쥐는 달리는 차를 요리조리 피하며 온 힘을 다해 인도까지 달린다. 이후 경계석까지 가뿐하게 넘어서며 햄버거 박스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무성한 풀 앞에 다다른 쥐는 무엇인가에 깜짝 놀란 듯 펄쩍 뛰며 힘들게 끌고 온 햄버거 박스를 인도에 둔 채 사라진다. 이 쥐가 들고간 햄버거 박스는 맥도날드의 빅맥 제품이다.

/틱톡 캡처

해당 영상에는 누리꾼들은 재치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쥐는 맥도날드가 배달을 한다는 것을 몰랐다" "쥐는 감자튀김을 원하지 않았다" "라따뚜이 현실판이다" "쥐 세계의 표도르다" 등의 댓글을 4,000개 가까이 달았다.

이 '빅맥 쥐'가 과거 미국 뉴욕의 '피자 쥐'를 떠올리게 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지난 2015년 뉴욕 지하철 역에서 쥐 한 마리가 선로를 따라 피자를 질질 끌고 가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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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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