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대응 미숙으로 발목 괴사"..군, 수술비 지원

김우준 2021. 8.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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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소의 미흡한 대응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가 온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정재완 선수에게 군 당국이 병원비 일부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정 선수 측은 오늘(5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연락이 왔다며, 군 당국 차원에서 재수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정 선수는 훈련소에 복귀했지만, 군 당국의 부실한 대응 속에 소독약도 지급 받지 못하는 등 방치됐고, 수술 부위가 괴사해 결국, 재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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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소의 미흡한 대응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가 온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정재완 선수에게 군 당국이 병원비 일부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정 선수 측은 오늘(5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연락이 왔다며, 군 당국 차원에서 재수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입대한 정 선수는 육군 논산 훈련소에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정 선수는 훈련소에 복귀했지만, 군 당국의 부실한 대응 속에 소독약도 지급 받지 못하는 등 방치됐고, 수술 부위가 괴사해 결국, 재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올해 25살인 정재완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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