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지지 호소' 이환주 시장, 선관위 서면 경고 받아
안승길 2021. 8. 5. 19:18
[KBS 전주]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경선 기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 온 이환주 남원시장이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만 고발 등 수사 의뢰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서면경고는 선관위의 행정조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지인들에게 선거인단에 등록하고 정세균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제는 ‘태풍’의 시간…9호·10호·11호 태풍 한반도 영향은?
- “약국 아니었어요?” 폐업 약국 인수해 ‘감쪽같이’ 불법 영업
- [영상] 편의점서 쓰러진 손님, 아르바이트생이 심폐소생술로 구조
- 美 ‘남중국해·신장’ 비판에 中 “인디언 학살” 응수
- 비행기 안에서 ‘노 마스크’하면…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 원
- [영상] 마스크 벗고 ‘앙’… 선수 금메달 멋대로 깨문 日정치인
- 대한변협이 회원 대규모 징계 나선 ‘진짜 이유’
- 우리나라 첫 ‘탄소중립 계획’ 나왔다…3개 시나리오 제시
- [올림픽] 타이완 선수 응원했다가 57억 원 광고 끊긴 타이완 연예인
- [올림픽] 배구 코트의 ‘헐크’된 라바리니 감독 “힘내세요!”…브라질전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