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에 "한 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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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최근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한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한 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요즘 매일 실언을 연발하며 어쭙잖은 줄세우기에만 열중하는 돌고래를 본다"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지지 의원을 겨냥해 "참 딱하고 가엽다. 세상 그리 만만 하지 않다. 진중하고 자중 하시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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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실언을 연발하며 어쭙잖은 줄세우기에만 열중"
친윤파에겐 "돌고래 따라 레밍처럼 절벽을 향해 달리는 군상들"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최근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한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한 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요즘 매일 실언을 연발하며 어쭙잖은 줄세우기에만 열중하는 돌고래를 본다"고 비난했다.
그는 자신을 '멸치'에 비유한 윤 전 총장 측을 겨냥해선 "돌고래는 사육사가 던져주는 생선에 따라 움직이는 조건 반사적인 물고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 측이 윤 전 총장을 돌고래에 비유한 것을 비꼰 것이다.
그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의원들을 향해선 "그 돌고래를 따라 무리지어 레밍처럼 절벽을 향해 달리는 군상들도 본다"고 힐난했다. 친윤 의원들을 먹이를 찾아 집단으로 이동해 다니는 나그네쥐인 레밍에 비유한 것이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지지 의원을 겨냥해 "참 딱하고 가엽다. 세상 그리 만만 하지 않다. 진중하고 자중 하시라"고 일갈했다.
홍 의원은 "나는 뚜렷한 내 소신을 갖고 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며 "이당 저당 떠돌아 다니다가 흘러온 뜨내기가 아니고 올곧은 마음으로 한 곳만 지켜온 의리와 신의의 이 당의 토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h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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