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은경 최측근 보좌' 질병청 신임 차장에 김헌주 내정
유근형기자 2021. 8.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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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질병관리청 차장(실장급)에 김헌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53·행시 36회)이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질병청 차장은 정은경 질병청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실무의 핵심 보직이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의료계와의 소통이 필수적인 업무에서 김 차장의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차장은 13일 취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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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질병관리청 차장(실장급)에 김헌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53·행시 36회)이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질병청 차장은 정은경 질병청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실무의 핵심 보직이다.
김 신임 차장은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의료계 파업 당시 현장조사를 총괄했고,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 단체와의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의료계와의 소통이 필수적인 업무에서 김 차장의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차장은 13일 취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차장은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의료계 파업 당시 현장조사를 총괄했고,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 단체와의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의료계와의 소통이 필수적인 업무에서 김 차장의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차장은 13일 취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근형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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