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문가도 감별하기 힘든 합성 다이아몬드

KBS 2021. 8.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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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합성 다이아몬드 기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이제는 전문 보석 감별사조차 진위 판별이 어렵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의 한 보석상입니다.

전시된 보석은 모두 합성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의 3분의 1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마니시 노부타카/판매업체 사장 : "아름다운 광채를 보고 이만큼 기술이 진화됐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보석 감별사조차 일반 감별 장치로는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구성 물질이 똑같아 감별 장치에 '다이아몬드'라고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기타와키 히로시/보석감별기관 박사 : "천연과는 다르지만, 다이아몬드임은 틀림없죠."]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업체는 0.3밀리미터의 '씨앗 결정'을 수 주일에 걸쳐 수 밀리미터의 두께로 키웁니다.

그런 다음 필요 없는 부분을 제거하고 연마하면 투명한 합성 다이아몬드가 탄생합니다.

최근에는 이 합성 다이아몬드를 전자산업 등에 활용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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