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이재용, 나흘 뒤 다시 법정 출석한다

강산 기자 2021. 8.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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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관여' 의혹 이번 주 재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다시 법정에 출석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오는 19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합니다.

정식 공판기일은 피고인에게 출석 의무가 있어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 부회장도 법정에 직접 나와야 합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부당 거래를 보고받고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6월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매주 재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을 공판 기일로 정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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