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선수단 도쿄 입성.."이젠 우리 차례"

이정찬 기자 2021. 8. 18.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패럴림픽 개막을 엿새 앞두고 우리 선수단 본진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탁구와 수영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잠시 인사를 나눈 뒤 결전지로 떠났습니다.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거쳐 도쿄에 입성한 선수들은 곧바로 현지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와 배드민턴 등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불굴의 도전'에 나섭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도쿄패럴림픽 개막을 엿새 앞두고 우리 선수단 본진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선수들은 올림픽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며 뜨거운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와 보안경으로 얼굴을 꼼꼼히 가린 선수들이 눈빛과 몸짓으로 자신감을 표출합니다.

탁구와 수영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도쿄패럴림픽 선수단 본진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잠시 인사를 나눈 뒤 결전지로 떠났습니다.

[조기성/수영 국가대표 : 잘 다녀올게요.]

[김선녀/조기성 선수 어머니 : 코로나 때문에 못 따라가서 좀 아쉽고, 걱정되고 그래요.]

탁구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등 두 자릿수 메달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통산 4개의 금메달을 따낸 장애인 탁구의 간판 김영건을 중심으로

[김영건/탁구 국가대표 : 설레네요.]

[김정길/탁구 국가대표 : 무조건 금메달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우 은메달리스트 서수연도 도쿄올림픽에서 달아오른 탁구 열기를 더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수연/탁구 국가대표 : 저도 그 무대에 가서 할 거라고 생각을 하면 긴장이 확 됐다가도, 부담을 즐기려고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거쳐 도쿄에 입성한 선수들은 곧바로 현지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와 배드민턴 등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불굴의 도전'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이정택)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