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42%..13주 연속 40%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8월2주차 국정운영 지지율이 42%를 기록하며 13주째 40%대를 유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8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42%를 기록해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당지지도 민주 32%·국힘 30%..오차범위 내 접전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8월2주차 국정운영 지지율이 42%를 기록하며 13주째 40%대를 유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8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42%를 기록해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비율도 50%로, 지난주와 비교해 2%p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4~5월 중순 30%대로 하락했다가 5월4주부터 13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40대에서 55%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46%), 30대(45%), 20대 이하(43%), 70세 이상(33%), 60대(27%)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0%)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대구·경북(24%), 부산·울산·경남(39%) 등의 긍정평가 비율이 낮은 편이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2%)이 국민의힘(30%)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양당 지지율은 모두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지지율은 9주 연속, 국민의힘은 3주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이어 정의당이 4%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이 3%, 열린민주당이 2% 순이었다.
현시점에서 경제성장과 소득분배 중 더 중요한 것으로는 '경제성장'이라는 응답자가 64%로, '소득분배'(29%) 응답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난 5월3주에 조사했던 것과 비교하면 '경제성장' 응답률은 4%p 상승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방향성에 대해서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 또는 강화'가 61%로, '확진자보다는 중증환자나 사망자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편'(3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30.6%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여탕↔남탕 스티커 바꾸고 '낄낄'…남탕서 발가벗은 여성 '눈물'
- 상간녀의 '역공'…"서류상 부인이면서, 남편 바람나면 이유 있는 것"
- 임영웅이 왜 거기서 나와…울산 맥줏집 "5060 남성 절대 출입 불가"
- 피싱범에 가스라이팅당한 여성, 출동한 경찰에 "무슨 권한이냐" 의심
- 父 허벅지 걷어찬 20대 딸…침대위 내연녀는 머리채 잡혔다
- 권은비, 화끈한 노출…비키니로 뽐낸 '글래머 몸매' [N샷]
- 은지원, 9세 연하 재혼 상대는 본인 스타일리스트…가족들만 초대한 스몰 웨딩
- 은종, 윤딴딴과 결혼 6년 만에 파경 "상간 소송 승소…폭행도 당해"
- 김수현 측 "광고주에게 30억 갤러리아 포레 가압류…가세연 주장 탓"
- "우리 곧 재혼할 텐데 생활비 좀…" 1억 받아 간 뒤 이별 통보, 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