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측 "굳이 화재 현장에 있어야 하냐는 이재명,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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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측은 20일 '황교익 떡볶이 먹방' 논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의 해명에 대해 "도지사가 굳이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있어야 하냐는 설명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일본 아베 총리의 26분 재난출동 사례를 들며 세월호 사고와 비교했던 이재명은 어디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내고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고 억측"이라며 "애끊는 화재사고를 정치 공격의 소재로 삼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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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측은 20일 '황교익 떡볶이 먹방' 논란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의 해명에 대해 "도지사가 굳이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있어야 하냐는 설명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일본 아베 총리의 26분 재난출동 사례를 들며 세월호 사고와 비교했던 이재명은 어디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 대선 캠프의 이기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설령 당장 현장에 있지 못하더라도 국민들이 지적하는 것은 물리적인 이동이 아닌 '공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내고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고 억측"이라며 "애끊는 화재사고를 정치 공격의 소재로 삼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관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떠올렸다면 결코 황교익과 키득거리며 먹방은 찍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재명이 가진 비정한 인식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페북에 올린 입장문에선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유감은 한 줄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재명은 화재참사 먹방 사건과 관련해 대변인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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