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 리오넬 메시 NFT 출시..가격은 미정[영상]

'메시버스' 4개의 작품으로 구성
마블·디즈니 협업 아티스트 보스로직이 제작

보스 로직이 리오넬 메시 이미지로 만든 NFT 메시버스.(보스로직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4)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대열에 합류했다.

NFT는 사진, 비디오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소유한 사람을 명시하는 독특한 형태의 디지털 인증서로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소유권이 명확해 진다

로이터 통신은 세계적 팬 아티스트 보스 로직이 메시의 이미지로 만든 NFT 콜렉션인 '메시버스'(The Messiverse) 판매를 20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호주 출신의 보스 로직은 마블 스튜디오, 디즈니와 협업한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NFT 거래 플랫폼 이더니티 체인에 따르면 메시버스는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되고 가격은 미정이다.

더니티 체인은 스포츠, 음악, 영화 등 유명 작가나 스타의 NFT를 발행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지난 5월 이더니티 체인은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NFT를 독점적으로 발행해 판매했다. 현재는 최고의 북미 아이스하키 선수로 손꼽히는 알렉스 오베츠킨의 NFT를 판매 중이다.

한편 NFT 시장 분석 업체인 논펀저블닷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 세계 NFT 자산 판매액은 총 8150만달러(948억원)에 달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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