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법관 임용예정자 52%가 여성..로스쿨 출신도 과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법조경력자 법관 임명동의 대상자 중 여성과 변호사시험 출신이 처음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법원에 따르면 2021년 일반 법조경력자 총 157명이 법관인사위원회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대법관회의 임명 동의 절차만 남겨둔 152명 중 여성은 82명(52.2%), 남성은 75명(47.8%)를 기록했다.
임명동의 대상자 명단은 대법원 홈페이지와 법관임용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대법관회의서 최종 임명동의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올해 법조경력자 법관 임명동의 대상자 중 여성과 변호사시험 출신이 처음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법원에 따르면 2021년 일반 법조경력자 총 157명이 법관인사위원회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대법관회의 임명 동의 절차만 남겨둔 152명 중 여성은 82명(52.2%), 남성은 75명(47.8%)를 기록했다.
2013년 경력법관 임용 이후 여성이 더 많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변호사시험 출신은 79명으로 사법연수원 수료자 78명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이 역시 첫번째 기록이다. 변시는 1~5회, 사법연수원은 37~45기다.
출신 직역별로 보면 법무법인 변호사가 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선전담변호사(26명), 재판연구원(22명), 검사(11명), 재판연구관(5명) 등의 순이다.
이번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은 법조경력 5년 이상이 기준이다.
임명동의 대상자 명단은 대법원 홈페이지와 법관임용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임명동의를 위한 대법관회의는 9월 중 개최 예정이다.
leslie@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 할아버지 와도 안 된다"던 황교익, 자진 사퇴
- 범죄자 소굴인가? '위험한 울릉군'‥관광객 원성
- 화려함 이면의 불안…아이돌, 활동보다 중요한 건강[TF확대경]
- 친아들 2200여대 때려 숨지게 한 60대 친모, 징역 7년
- 삼성 팀장 수첩에 적힌 '한동훈'·'끝까지 부인하라'
- 유승민 "뒤에서 이준석 조종? 천만의 말씀"
- 10월부터 '복비' 싸진다…10억짜리 아파트 매매시 900만→500만 원
- '국민청원 4주년' 文대통령, 국민 관심사에 직접 답하다
- 대법 "공인중개사 공매부동산 알선, 보수 제한해야"
- '여름 대목' 놓친 롯데하이마트, 하반기 무거워진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