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 중..내주 많은 비

고은지 입력 2021. 8. 21.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향해 북상 중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사이 오마이스에서 약화돼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 이동경로(21일 오전 9시 기준)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향해 북상 중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1천4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태풍은 다음 날 저녁께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고 사흘 내 울릉도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사이 오마이스에서 약화돼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분석했다.

오마이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이라는 뜻이다.

eun@yna.co.kr

☞ "80대 노인회 지회장에 상습 성추행 당했다" 단체 고소
☞ 내연남 딸·식솔 상습 구타에 인분까지 먹인 50대
☞ 익사 사고에 성폭행까지…1만명 모여 광란의 댄스파티
☞ 아프간서 겨우 탈출했는데…영국 호텔서 추락사한 5세 아동
☞ "임신부 제치고 입원한 상급국민"…日고관 '검진 입원'에 격앙
☞ 머리 쭈욱 빼고 혀 날름…마트 선반서 튀어나온 3m 비단뱀
☞ 아가야 잘 살아라…철조망 너머로 아기 던진 아프간 엄마들
☞ '투병' 이봉주, '불후의 명곡' 무대 오른다
☞ 박수홍, 사생활 논란에 "사실이면 방송계 떠나겠다"
☞ "100만원 내놔라"…4시간동안 길 막은 외제차, 이유가 황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