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80명..위중증 환자 400명대로

정영훈 2021. 8.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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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1,8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이틀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400명을 넘어서는 등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0명입니다.

어제보다 172명 줄면서 이틀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확산세가 잦아들었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46일째 1천 명대 확진을 기록하고 있고, 여름 휴가와 연휴 이동량이 늘어난 여파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1,814명, 해외 유입 환자는 6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등 수도권에서 1,193명이 확진되며 국내 발생 비중이 66%까지 올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86명, 경북 109명, 경남 78명 등 모두 621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5명 추가되면서 모두 2,202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어제보다 18명 늘어 400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당장 크게 줄기는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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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200/article/6295087_3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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