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628명, 47일째 네자리..사망자 13명 무더기 발생(종합)

19일 이어 사망자 최다..국내발생 1590명, 수도권 1070명
백신 1차 접종 35만9510명↑, 접종률 50.4%..완료율 22.5%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1628명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으로 전날 1880명보다 252명 줄었으며, 전주 8월 15일(14일 발생) 1816명 대비 188명 감소했다.

하지만 47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발생을 유지했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1주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11일째 1700명대를 이어가 우려 수위는 여전히 높다. 하루 사망자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590명, 해외유입은 38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5만9510명 증가해 누적 2586만697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50.4%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12만2794명이었고 누적 1156만2518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22.5%였다.

◇수도권 1070명, 비수도권 520명…전국 1주 일평균 1728.4명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628명 늘어난 23만6366명을 기록했다. 19일과 20일 0시까지 2000명대 발생한 뒤 21일 0시 기준 1880명 발생했지만 주말인 데다 장맛비까지 내려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진단검사 건수는 10만7659건으로 전날 18만6235건보다 8만여건 감소했다. 전주 검사 건수는 11만9526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7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6만2018건(확진자 3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3899건(확진자 52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58명으로 누적 20만6276명(87.27%)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2만787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3명 증가해 누적 2215명(치명률 0.94%)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403명보다 8명 감소한 395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590명으로 집계됐다. 1주 일평균은 1728.4명으로 전일 1751.1명보다 22.7명 감소했다. 열흘째 1700명대를 기록 중인데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1070명(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은 전일 1193명보다 123명 감소했으며 전주 1078명보다도 8명 줄었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67.3%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닷새째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520명으로 전일 621명보다 31명 줄었으며 전주 670명보다도 80명 감소했다. 나흘째 600~700명대를 유지하다가 520명으로 감소했지만 일시적 주말 효과로 관측된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2.7%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1628명(해외유입 38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499명(해외유입 6명), 부산 113명(해외유입 2명), 대구 51명(해외유입 1명), 인천 66명(해외유입 2명), 광주 22명, 대전 38명, 울산 36명, 세종 1명, 경기 524명(해외유입 11명), 강원 15명(해외유입 1 명), 충북 46명(해외유입 1명), 충남 51명(해외유입 1명), 전북 21명(해외유입 1명), 전남 9명, 경북 50명(해외유입 2명), 경남 57명(해외유입 1명), 제주 35명, 검역 9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최근 2주간 '1491→1537→2221→1987→1990→1928→1816→1555→1372→1805→2152→2052→1880→1628명'이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455→1474→2144→1947→1913→1858→1748→1492→1322→1767→2114→2001→1814→1590명'을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 35만9510명↑…전국민 1차 접종률 50.4%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5만9510명 증가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586만6970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50.4%다. 접종 완료자는 12만2794명 증가한 1156만2518명으로 집계돼 전 국민 대비 22.5%를 기록했다.

0시 기준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5354명 늘어 누적 1083만6390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만1917명 증가한 503만3850명이다. 1차 AZ 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1만5365명 늘어난 누적 121만572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9만4485명 늘어나 누적 1162만319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872명 증가해 533만5965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4만9671명이 신규 접종해 1차 누적 접종 228만477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6만2919명이다.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은 추가 없이 112만978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28명 증가한 23만636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628명(해외유입 3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99명(해외 6명), 부산 113명(해외 2명), 대구 51명(해외 1명), 인천 66명(해외 2명), 광주 22명, 대전 23명, 울산 36명, 세종 1명, 경기 524명(해외 11명), 강원 15명(해외 1명), 충북 46명(해외 1명), 충남 51명(해외 1명), 전북 21명(해외 1명), 전남 9명, 경북 50명(해외 2명), 경남 57명(해외 1명), 제주 35명, 검역 과정 9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ksj@news1.kr

사회

신규 확진 1628명, 47일째 네자리..사망자 13명 무더기 발생(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