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70%, 보고서 스트레스 심해.. "빈도 잦고 불필요"
이한듬 기자 입력 2021. 08. 25. 08:00기사 도구 모음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수 능력으로 꼽히는 보고서 작성.
25일 사람인이 직장인 1227명을 대상으로 보고서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5.4%가 보고서 작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업무 시간의 3분의1(35%)을 보고서 작성에 할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성한 보고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직장인은 48.6%로 절반에 못 미쳤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25일 사람인이 직장인 1227명을 대상으로 보고서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5.4%가 보고서 작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업무 시간의 3분의1(35%)을 보고서 작성에 할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 작성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갑자기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4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써야 할 때도 많아서’(38.4%), ‘잦은 보고서 작성으로 업무 할 시간이 없어서’(35.7%), ‘촉박한 마감 기한 때문에’(35.5%), ‘서식 등 보고서 형식 부분이 까다로워서’(20.8%), ‘자료수집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17.2%), ‘보고서를 쓴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해서’(16.5%) 등이 있었다.
보고서 스트레스는 ‘항상 받는다’(55.5%)의 비율이 제일 높았고 ‘분기’(15.1%), ‘상·하반기 플랜 시즌’(11.1%), ‘내년 계획 시즌’(7.7%) 등의 순으로 스트레스가 높았다. 보고서 빈도는 ‘주 1-2회’(52.7%) 작성한다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수시로 작성’(31.4%), ‘주 3-4회’(15.8%) 순이었다.
작성한 보고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직장인은 48.6%로 절반에 못 미쳤다. 51.4%는 ‘쓸데없는 보고서’라고 답했다.
반면 보고서를 작성하는 능력이 ‘개인 역량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53.4%)는 응답은 절반이 넘었다. 역량평가에 보고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보고서를 잘 쓰면 업무도 잘 한다는 인상을 줘서’(52.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역할이기 때문에’(50.8%), ‘보고서 없이는 서로 업무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33.4%), ‘상사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라서’(12.1%) 등의 순이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S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NCT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었습니다" - 머니S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크리스, 비밀결혼+숨겨둔 딸 있다? - 머니S
- "인어공주 실사판?"… LG 치어리더, 너무 예뻐서 눈부셔 - 머니S
- 서장훈, 아시안게임서 메달 따고도 연금 못 받는다? - 머니S
- "세상 힙한 그녀"… 블랙핑크 로제, 감각적인 와이드 팬츠룩 - 머니S
- "네 허락 필요해?" '동상이몽2' 문재완, ♥이지혜에 발끈한 이유 - 머니S
- '12kg 감량' 고은아, 새벽 출근길 인증… "저도 여배우예요" - 머니S
- 소녀시대 서현, 실물 여신… "오늘도 미모는 열일" - 머니S
- "2세 계획 없다"…하재숙♥이준행 딩크족 선언한 이유 - 머니S
- 티아라 지연, 시원한 데님쇼츠룩… "감탄 늘씬 다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