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추가파견 日전용기, 기지로 돌아와.."운항 준비 안돼"

강민경 기자 2021. 8. 25.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내 자국민 대피 지원을 위해 추가 파견하려던 정부 전용기가 홋카이도 기지로 돌아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5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정부가 이 전용기가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운항에 필요한 준비가 갖춰지지 않아 기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전용기는 25일 오전 아이치현의 고마키 기지에서 출발 준비를 하다가 오후 2시 전 운용 부대가 소속된 홋카이도의 치토세 기지로 되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치현서 출발 준비하다 홋카이도 기지로 복귀
일본 항공자위대원들이 24일 사이타마 이루마 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 내 일본인의 대피를 지원할 C130 수송기의 이륙을 지켜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내 자국민 대피 지원을 위해 추가 파견하려던 정부 전용기가 홋카이도 기지로 돌아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5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정부가 이 전용기가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운항에 필요한 준비가 갖춰지지 않아 기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전용기는 25일 오전 아이치현의 고마키 기지에서 출발 준비를 하다가 오후 2시 전 운용 부대가 소속된 홋카이도의 치토세 기지로 되돌아왔다.

당초 이 전용기는 일본인 등의 국외 대피를 직접 돕지 않고 파키스탄으로 가서 식량과 물 등의 물자만 전달할 예정이었다.

지난 24일 일본 항공자위대 C2 수송기 1대와 C130 수송기 2대가 일본을 출발했다. 이 수송기들은 아프간 주재 일본대사관 직원과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직원, 아프간인 직원들의 국외 대피를 지원한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