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93명, 여전히 1800명 육박..사망 11명(종합)

이형진 기자,권영미 기자 2021. 8.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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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 연속 네자릿수..국내 발생 1738명, 수도권 68%
1차 접종 59만8603명↑ 접종률 55.2%..접종 완료 27.9%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권영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1793명을 기록했다.

전일 1841명 대비 48명 감소한 숫자다. 앞선 주와 비교해봐도 지난주 금요일 확진자 수인 8월21일의 1877명, 2주전인 8월14일의 1928명에서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53일 연속 네 자릿수에 언제라도 1800명대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 1793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3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02.6명으로 17일째 17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276명이다.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18명 감소했지만 409명으로 여전히 4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9만8603명 증가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834만5045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55.2%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54만9112명을 기록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434만6836명으로 전 국민 대비 27.9%에 해당한다.

◇국내 발생 확진자 1738명…수도권 68%, 비수도권 32%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82명(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으로 국내 전체 발생의 68%를 차지했다. 전일 수도권 지역 확진자 1194명 대비 12명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의 1주 일평균은 1112.4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56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의 32% 수준으로 나타났다. 1주 일평균 비수도권 확진자는 590.1명으로 전날 599.2명에서 9.1명 감소했다.

진단검사 건수는 17만4955건으로 전날 17만7638건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0만3894건(확진자 4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5364건(확진자 22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36명으로 누적 21만6989명(87.87%)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2만7686명이 격리 중이다.

확진자 1793명(해외 5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69명(해외 10명), 부산 76명(해외 1), 대구 76명, 인천 95명(해외 4명), 광주 20명(해외 2명), 대전 48명, 울산 22명(해외 1명), 세종 12명, 경기 542명(해외 10명), 강원 41명(해외 2명), 충북 45명(해외 1명), 충남 63명(해외 2명), 전북 27명(해외 1명), 전남 26명(해외 2명), 경북 47명(해외 1명), 경남 53명(해외 1명), 제주 21명(해외 2명), 검역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8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0시 기준으로 최근 2주간 '1816→1555→1372→1804→2152→2050→1877→1626→1417→1508→2154→1882→1841→1793명'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748→1492→1322→1767→2114→2000→1812→1588→1370→1469→2113→1829→1811→1738명'을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 59만8603명↑…전국민 1차 접종률 55.2%

코로나19 백신 전국민 1차 접종률은 목표인 70%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55.2%, 접종완료는 인구대비 27.9%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9927명 늘어 누적 1099만6475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52만1631명 증가한 771만5505명이다.

1차 AZ 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3만2719명 늘어난 누적 140만2140명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1627명 늘어나 누적 1383만3937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2만57명 증가한 539만4788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만241명이 신규 접종해 1차 누적 접종 234만3764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616명 늘어난 6만5674명이다.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은 6808명 늘어 117만8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26~28일 0시 기준 신규 사례의 합으로 9349건(명) 늘어난 16만9124건을 기록했다. 이 중 16만1604건(95.6%)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17건 늘어난 519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56건 늘어난 786건, 이외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신규 이상반응 사례는 277건 늘어난 총 6215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93명 증가한 24만695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793명(해외유입 5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69명(해외 10명), 경기 542명(해외 10명), 부산 76명(해외 1명), 대구 76명, 인천 95명(해외 4명), 광주 20명(해외 2명), 대전 48명, 울산 22명(해외 1명), 세종 12명, 강원 41명(해외 2명), 충북 45명(해외 1명), 충남 63명(해외 2명), 전북 26명(해외 5명), 전남 26명(해외 2명), 경북 47명(해외 1명), 경남 53명(해외 1명), 제주 21명(해외 2명),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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