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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누가 우산 든 법무부 직원 무릎 꿇렸나?

충북인뉴스 입력 2021. 08. 28. 18:06 수정 2021. 08.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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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직후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브리핑을 했다.

이날 강 차관 뒤에서 10여 분간 우산을 들고 있던 법무부 직원의 무릎을 꿇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정치권과 우리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또한, 브리핑을 시작할 무렵 법무부 직원은 강 차관 옆에서 우산을 들고 있었다.

 요구를 받은 법무부 직원은 강 차관 뒤쪽에 섰고 강 차관 뒤로 직원의 모습이 보이자 취재진은 몸을 구부릴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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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전'인가 '황제취재'인가.. "더 앉으세요" 요구한 취재진

[충북인뉴스]

▲ 황제의전? 황제취재? 법무부 직원 무릎 누가 꿇렸나 지난 27일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직후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브리핑을 했다. 이날 강 차관 뒤에서 10여 분간 우산을 들고 있던 법무부 직원의 무릎을 꿇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정치권과 우리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 충북인뉴스

지난 27일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소 직후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브리핑을 했다. 이날 강 차관 뒤에서 10여 분간 우산을 들고 있던 법무부 직원의 무릎을 꿇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면서 정치권과 우리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황제 의전'으로 불리며 비난이 쇄도했고 국민의힘 등 정치권은 사퇴를 요구했다. 사진과 영상만 보면 강 차관에 대한 비난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그 장면은 만들어졌다. 법무부 직원이 그런 자세를 취하도록 요구한 것은 결론적으로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다.

27일 법무부 차관 브리핑 당시 <충북인뉴스> 취재진 2명(취재, 영상)이 현장에 있었다. <충북인뉴스> 취재진에 따르면 최초 브리핑 장소는 야외가 아니라 실내였다. 이후 기자들의 요구로 야외로 변경됐다. 

또한, 브리핑을 시작할 무렵 법무부 직원은 강 차관 옆에서 우산을 들고 있었다. 그러자 취재진 사이에서 강 차관 뒤쪽으로 이동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요구를 받은 법무부 직원은 강 차관 뒤쪽에 섰고 강 차관 뒤로 직원의 모습이 보이자 취재진은 몸을 구부릴 것을 요구했다.

해당 직원이 몸을 구부리자 취재진 중 한 사람이 "더 앉으세요"라고 말했다. 그 직원은 몸을 구부려 기마자세를 취했다. 그 상태로 10여 분간 브리핑이 진행됐다. 기마자세를 취했던 법무부 직원은 이후 무릎을 꿇고 우산을 들었다. 해당 영상의 일부를 공개한다.

→영상보기(https://youtu.be/Q0M1tbHp3Tw)
 
 지난 27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서 있었던 강성국 법무부 차관 브리핑 영상 갈무리
ⓒ 충북인뉴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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