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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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에 있던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30일 부터 대흥동 대전신용보증재단 으로 이전·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치된 센터엔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기관 16명이 파견돼 운영됐다.
이전과 함께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가 추가설치돼 7개 기관 20명이 근무하게 된다.
새로 설치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인파산과 면책 신청 지원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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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이전…6→7개 기관으로 확대
금융복지상담센터 추가 설치…촘촘한 서민금융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에 있던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30일 부터 대흥동 대전신용보증재단 으로 이전·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치된 센터엔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기관 16명이 파견돼 운영됐다. 이전과 함께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가 추가설치돼 7개 기관 20명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에선 채무조정을 통해 다중·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의 금융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기존 제1금융권에서 자금융통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햇살론, 미소금융 등의 자금 대출을 시행해 왔다.
또한 취업상담 및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 · 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2015년 문을 연 이래 지난 6월까지 17만 6327건의 상담을 벌여 4만 7899건, 425억원을 지원했다. 새로 설치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인파산과 면책 신청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유철 시 소상공인 과장은 "사적채무조정과 서민금융대출에 국한됐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더 촘촘한 서민금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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