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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돌봄계층 취약공백, IoT로 해결..클라우드 기반으로 신속 제공

김지선 입력 2021. 08. 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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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공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로봇 등 정보기술(IT)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는다.

원더풀플랫폼은 취약계층 돌봄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다솜이'를 개발, 전국 28개 지자체·보건소와 함께 전국 2600여명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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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택 원더풀플랫폼 부사장(왼쪽)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공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로봇 등 정보기술(IT)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는다.

원더풀플랫폼은 취약계층 돌봄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다솜이'를 개발, 전국 28개 지자체·보건소와 함께 전국 2600여명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사례로 선정됐다.

독거노인은 사회적으로 고립돼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들 고독사는 중대한 문제로 부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 공백 문제가 불거졌다.

다솜이는 식사, 복약, 운동시간 등을 음성으로 전해주고 응급상황 시 모니터링과 영상 통화, 음성메시지 등을 통해 위급 상황을 알린다. 말벗 내역을 학습해 독거노인 취향에 맞는 말벗 기능을 제공, 고독사를 방지한다. 외출할 때 '차 조심하라'고 말해주거나 성경 구절을 대신 읽어주고 신나는 노래를 틀어주는 등 건강을 챙기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미리 알려주는 등 행정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손쉽게 신청하도록 도움을 줬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 비대면으로 케어가 가능해졌다. 다솜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평소와 달리 움직임이 없는 경우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지난해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비대면 복지분야)' 사업에 참여하며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확산에 탄력을 받았다.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이 협력해 핵심 산업별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 비대면 복지분야는 주민 편의 서비스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원더풀플랫폼도 플래그십에 참여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개발·제공했다.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에 안전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원더풀플랫폼은 자체 매출 증대(약 6억원)뿐 아니라 지자체와 보건소 행정 업무 경감과 돌봄 비용 절감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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